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4월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약 2시간 넘게 울분을 토하며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저도 실시간으로 보다가 너무 길어서 요약본을 또 찾아봤네요 

     

     

     

    유튜브에 나온 것 중에 제일 짧고 핵심만 모아논 영상이라 

     

     

    영상이 궁금하시면 2시간짜리 패스하시고 

    아래 영상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갈등의 주요 논점 3가지 

     

     

    ✅ 경영권 빼돌리기

     

    이번 갈등은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의 독립 시도 정황을 두고 내부 감사에 착수하며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민희진은 18%의 지분을 가지고 어떻게 경영권을 탈취하냐며 

    하이브 측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이브가 공개한 어도어 부대표와의 대화 일부도 '월급 사장'으로서 직장에 대한 

    푸념을 한 것 뿐이고, 이러한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한 사람을 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민 대표는 또한 기자회견에서

    “회사에 저 같은 사람이 없다. 윗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싫은 소리를 아무도 안 한다”며

    방시혁 의장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장 내 ‘아저씨 문화’에 반감을 갖고 있던 이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K 직장인의 애환을 느껴졌다는 말이 여러 곳에서 나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무속인 지도로 회사 경영

     

    하이브는 민희진이 인사나 채용 등의 주요 경영사항을 무속인에게 지도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 민희진은 지인의 직업이 무속인이었다고 반박하며 

    무속인인 사람은 지인으로 두면 안되냐며 분노하며 

    오히려 개인 사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하이브의 뉴진스 홀대 

     

    어도어는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이를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하이브가 르세라핌 선 데뷔를 위해

    뉴진스 홍보를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때 박시혁 의장, 박지원 CEO와 나눈 메신저 대화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뉴진스를 어떻게 카피했는지 조목조목 지적하는 장면입니다. 

     

     

     

     

    민희진 대표의 2시간이 넘는 기자회견 속에서 

    가장 울분을 토한 부분이 하이브에서 내놓은 아이돌이

    뉴진스를 카피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민대표는 이번 갈등이 뉴진스를 카피한 아일릿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대체 얼마나 비슷한지 짧은 비교영상으로 보시면 

    과연 두 그룹이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뉴진스와 아일릿을 비교한 사진과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고 있는데요 

     

     

    안무 부분, 사진 구도, 필름카메라 분위기 연출, 긴 생머리 강조 등이

     

    기존의 뉴진스와 콘셉트가 많이 겹치기 때문에 

    왜 민희진 대표가 이렇게 말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하이브 측은 22일 어오더 이사진을 대상으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민희진 대표 사임 요구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하이브는 주총 소집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원에

    주총 소집을 청구하는 방안까지 고려한다고 하는데, 

    둘이 완만하게 해결하여 법정까지 가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