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크리스마스이브날 남편을 위해 예약한
시드니 시푸드뷔폐
KITCHEN OF KENT
89-113 Kent St, Millers Point NSW 2000
Sydney Observatory 근처에 있고
윈야드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2분 정도 걸려요
매장부터 깔끔~
원래는 CROWN 으로 가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날 비싸도 너무 비싸서
다른곳 알아보다가 평이 좋길래
여기로 하루전날 노선변경
KEITCHEN OF KENT는 The Langham Hotel 안에 있어요
들어오자마자 크라운과 달리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들
아기유모차끌고와서 뷔폐랑 가장 가까운 자리로
안내해줬어요 (센스무엇..)
아기유모차 넣을공간도 만들어주고
직원들 1004 👏🏻👏🏻
남편이 저랑달리 시푸드를 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잘 안먹는데 남편때문에 왔는데
진짜 너무 좋아했다는...
일단 위에 사진처럼 크랩에 굴에 새우 등등
엄청 많이 있고
굴은 상태가 그냥 그랬는데 다른건 다 맛있었데요! (남편왈..)
크라운보다 눈에 띄는건 사시미에요
사시미 상태도 완전 좋고
원하는 사시미 앞에서 얘기하면 바로 썰어서 주기도 하고
싱싱한 회를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종류도 많아서 저희는 종류별로 몇번이나 먹었다는 ㅎㅎ
아 물론 초밥도 많이 있습니다!
디저트도 진짜 종류 많아요
저는 단거 안좋아해서 케이크랑 이런건 손도 안댓는데
어린이들이 몇번씩 왓다갓다 하면서
집어가니 회전율도 빠르고 ㅋㅋㅋ
아이들이 오면 여기에만 계속 있을것 같은...?
그리고 진짜 신기한게
차타임이 있어요!
차타임에서 사먹었던 그맛그대로에요 +_+
뒤에 있던 애기들이 버블티 마시고 있길래
외부음식 반입가능한가? 했는데
뷔페 한번씩 싸악 스캔중에 차타임 발견하고
방방 뛰는 33세...
토핑도 진짜 그대로 있어서
원하는 토핑 넣어서 마실 수 있어요
아시안 음식 코너라는데
전 여기가 젤 좋앗어요 ㅋㅋ
바로 앞에서 고기 잘라서 주고 ..
진짜 맛도 굿 질감도 굿!!!
립, 햄, 비프 이렇게 세개 받아왔는데
햄은 조금 짯고 나머지가 맛있어서
남편도 한입먹더니 가서 받아왔어요 ㅋㅋ
맛잇게 먹고잇는데 직원분이 와서
랍스타 준비해줄까? 하길래
왠 랍스타지 햇눈데 랍스타가 가격에 포함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 yes 하고 기다렸눈데 🤫
대빵만한 랍스타가 이렇게 등장!
진짜 크고 토실토실해서 먹으면서 서로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주면 좋겟다고..ㅋㅋㅋㅋㅋ
이날 저희도 열심히 먹었는데
옆에 오지애들은 진짜 끝도 없이 먹더라구요
와인도 함꼐 쭉쭉 들이키는 옆테이블
남편이 저쪽이 승자이고 우린 패자라면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디저트까지 퍼와서
2시간 내내 알차게 먹었습니다
두시간 딱 지나도 나가라는말은 안하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요
눈치주거나 하는 것 없고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울 애기는 먹는 내내 코코낸내 해줘서
엄마아빠가 더 잘먹은것도 있었네요
저희는 크리스마스시즌에 가서 비쌌는데 (인당 $2xx....)
평일기준 월-목은 $108불 금-일은 $128불이에요
'맛집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식덮밥 우니동 시드니맛집 MONSTERSUSHI (0) | 2023.01.09 |
---|---|
시드니 소피텔에서 연말디너 (0) | 2023.01.04 |
시드니에도 신전떡볶이가 생겼어요! (1) | 2023.01.01 |
분위기 좋은 시드니 레스토랑 A'MARE (0) | 2022.11.24 |
시드니 일식맛집 파라마타 UMAYA (0) | 202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