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도 신전떡볶이가 생겼어요!

한국에 있는동안 그렇게 먹고싶던
떡볶이는 못먹어본 것 같아요 ㅠ ㅠ


그러다 시드니에 새로 생겨 핫하다는
신전떡볶이를 먹으러 도전

시티 한복판에 있어서 찾기는 진짜 쉬워요
예전에 짜장면 맛집 카오카오 있던자리



그리고
일단 웨이팅이 길다는 소문은 듣고갔지용

도착시간이 8:30pm..
끝나는 시간이 9pm.....

들어갈수는 있으나 30분안에
음식나오는시간+음식먹는시간을
다해결해야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오기로하고
다른곳에서 급히 저녁을 먹었어요
ㅠㅠ

(시간확인하고 올걸...)

다음날 점심에 오겠다는 각오와 함께
오후 2시 30분에 도착을했는데

이정도면 포기할만하지않나요?

와... 브레이크타임에 걸려버렸어요^^
ㅎㅎ...
어이가 없는.....
조금 더 일찍 오긴했는데 주차자리 찾으라
20분정도 소비했거든요 흑흑

정말 한번 먹기 드럽게 힘든

신전떡볶이

얼마나 맛있나 보자..

그래서 오페라하우스로 슝슝

아이스크림 평소에는 안먹는데
괜히 오페라하우스 앞에만 오면
사먹게되요


써큘러키역에서 내리면 딱 줄이서있거든요


괜히 줄서있음 따라 서서 먹게되는
아이스크림~


날이 더워서 호로록 먹었답니다

여전히 순둥이모드로
잘 따라와주는 우리아가


두손 꼬옥 모으고 트램타고 왓다갓다하니
두시간 순삭


30분 전에 가서 꼭 줄서서 먹겟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다시 신전떡볶이로 향합니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

저희가 당연 1등으로 맨 앞에 줄 서있었어요
(왠지모를 뿌듯함)


30분전에 도착했는데 금세 뒤로 줄이..🙊
다들 저처럼 떡볶이팬이 많으신가봐요!

시간도 많이있으니까 뭘 먹을지 스캔스캔


한국신전떡볶이 가격을 몰라서
비싼건지 안비싼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드니치고 가격은 저렴한편이에요

디스플레이로 딱 볼 수 있어서
어떤거 먹어야지~ 하고 쉽게 고를 수 있었어요 :)


딱 보자마자 치즈를 머금은 김밥이 그릏게
맛잇어보이더라구요? ㅎㅎ


저희 뒤에 중국인들도 많았는데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봐요

드디어 시간 딱 되자마자
1빠로 들어왔습니다 ><

신기하게도 한팀씩 입장하고
메뉴 (QR code) 주고 다른팀 입장받는식이에요


메뉴 먼저 정해놓은 저희는 바로 주문!

주문한 음식이 엄청 빨리 나왔어요
갈아만든배도 있어서 맛잇게 냠냠

한국신전떡볶이랑 맛이 다들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서 먹은게 처음이라
그냥 맛있게 먹었지만 ..
솔직하게 다음부터는 안갈것같아요

일단 사람이 너무너무 많고 (기본 줄이 너무김)
음식이 제입맛에는 짯어요
그래서 집에와서 물한사발 드링킹....

한번쯤은 도전해봐도 좋겠지만
계속 가고싶은 맛은 아니였던걸로.....

일단 먹어봤으니 만족합니다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