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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에 웬만한 호텔은 거의 다 가봤지만
    이번에 가본 호텔은 진짜 추천!

    일단 하버뷰인데 가격도 다른 호텔들에 비해
    저렴해요!! *_* (그렇다고 완전 저렴은 X)

    제가 갔던 날은 호주 공휴일
    QUEENS BIRTHDAY
    이라서 일-월로 부킹해서 갔어요

    저는 매번 아고다를 통해서 부킹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고다를 통해서 -



    하버뷰가 사진처럼 저렇지는 않지만
    정말 하버뷰를 볼 수 있었고
    저 가격이면 보통 공휴일 기준
    500불이 넘어갈 텐데,

    여기는 가격대가 250-350불 정도



    11월 26일-27일 날짜로 검색결과
    이날도 347불로 나오네요




    이 호텔이 다른 곳과 차별화가 있다면
    반려동물이 입장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인스타에 보니
    반려동물과 같이 사진 찍은 게
    간간히 올라오더라고요? 🐶



    그리고 아이들이랑 같이 오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KIDS ROOM이 있고
    오른쪽에 창문이 크게 있어서 아이들이 놀 때
    답답하지도 않을 것 같고요


    아고다 리뷰도 너무 좋고
    구글 리뷰도 괜찮았어요

    저는 호텔 예약할 때 리뷰는 꼭 참고하는 편이에요!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리뷰가 별로면 (특히 서비스)
    가는데 꺼려지더라고요


    제 돈 내고 갔는데 굳이 마음 상하면 안되잖아요? 😤


    VIEW SYDNEY


    North Sydney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되게 가까이에 있어요

    저희는 PARKING을 돈 내고 이용했고
    지금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금액이 다른 곳에 비해 꽤 저렴했었어요

    보통 시티 쪽 나갈 때는 주차 때문에 차를 안 가져가는데
    주차비용 물어보고 괜찮아서 가져갔었거든요



    뷰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조금 확대해서 찍었는데도 잘 나왔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이날 전체 방이 만석이라서

    조금 더 높은 층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미리 얘기를 안 해서 낮은 층을 배정받았어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HIGH FLOOR를
    메모에 요청해 보세요

    (다 들어주는 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올려주기도 한데요)





    베이비샤워를 하려고 간 건 아니지만
    몇 주 뒤면 한국을 가니까
    둘이서 기념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해 봤어요


    풍선은 BIG W에서 구매했고
    헬륨도 돈 주고 BIG W에서 당일날 넣어왔어요
    (풍선 때문에라도 차 탈 수밖에 없었네요..ㅎㅎ)


    회사 동료가 사준 아기옷
    실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입혀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


    진짜 너무 예뻤던 탱이옷 (아기태명)





    아기풍선은 인스타에 올렸을 때도
    반응이 좋았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크기도 꽤 커서
    호텔에서 집에까지 가져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13.8불이에요
    한국 가격 생각하면 모든 게 다 비싼 호주
    😭




    저녁 먹기 전에 찍은 건데
    지금이 제일 예쁜 시간대였어요
    나중에 시간을 보니..
    저는 이때 찍은 하버브리지가 제일 예쁘더라고요


    음식 오기 전에 아기풍선이랑 같이 사진~


    시드니에 살고 있어도
    하버뷰는 볼 때마다 예쁜 것 같아요


    시간마다 바뀌는 모습을 그냥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돈만 있으면 매주 오고 싶은...? 😇


    호텔로 가져온 케이크, 카나페, 와인
    그리고 예쁜 뷰까지.. ♥️

    이날 너무 행복했던 만삭 임산부였어요 ㅎㅎ


    이때 비비드 축제가 한창이어서
    비비드도 볼 겸 하버뷰 호텔을 잡았는데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잇죠!


    이때가 6월이었는데 너무너무 추웠고..
    밖에서 비비드 보려면 아마 패딩 입고
    가야 했었을 거예요


    원래 시드니 겨울날씨가 이렇게 춥진 않은데
    올해 패딩 입어야 하는 날씨로 변해버렸어요..
    😭



    이때가 임신 32주쯤 됐던 것 같은데
    사람들은 배가 많이 안 나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배가 훅 나오기 시작한 건
    35주 차쯤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임산부는 몸이 무겁습니다.. 😵‍💫




    나중에 이호텔을 아기랑 다시 또 오려고요

    아기에게도, 저희에게도
    모두 추억이 되겠죠? ❤️




    밤에 보는 하버뷰

    비비드가 한창이라 밤에도 너무 예쁘죠
    그 아래에 루나파크도 덩달아서 다 예쁜 것 같아요 ㅎㅎ



    갑자기 피자헛 피자가 먹고 싶어서 시켰어요

    피자헛 피자가 먹고 싶었다기 보단
    치즈크러스트가 먹고 싶은데
    피자헛에만 팔아서 시켰어요


    둘이 폭풍 흡입했네요^^...


    뷰시드니 호텔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제가 시드니에서 갔던 호텔조식 중에
    힐튼이 제일 좋았고
    다른 호텔들 조식은 평범했던 것 같은데
    여기 호텔은 가짓수도 많고
    조식 먹는 곳에서도 하버브리지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별 5개!!!! 🙆🏻‍♀️



    이렇게 보이는 하버브리지
    오전에 보는 하버뷰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



    같은 호텔 몇 번씩 안 오는데
    남편한테
    여긴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시드니에서 하버브리지 뷰가 보고 싶다면
    저는 가성비 갑인 여기 호텔을 추천해요 :)

    샹그릴라, 포시즌, 하얏트도 물론 좋지만
    가격대가 사악합니다 😞



    별 다섯 개 중에 다섯 개인
    뷰 시드니
    다음에는 아기랑 같이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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