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머물기 좋은 골드코스트 호텔 -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

골드코스트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게 될
우리의 호텔이자 리조트


골드코스트는 휴양지라 그런지
호텔들이 다 높고 그만큼 전망도 최고예요


그래서 항상 높은 층에 머물길 원했는데
이번엔 아이랑 가니까 전망이 무슨 소용..


호텔 내에 아이랑 놀게 많은 걸 찾다가
예약하게 된 곳이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이에요

5성급 호텔이고 골드코스트 내에서
신혼여행 혹은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내려서
저는 체크인하러 가는데
도중 벨보이가 와서 짐 다 내려주고
방으로 가져다 놓겠다며 짐을 다 가져갔어요


일단 여기서 서비스 합격~

체크인하니 음료 바우처 3개를 줬어요



근데 슬프게도 단 1장도 못쓰고 갔다는 현실…
ㅠㅠ

인테리어가 감각적으로 잘 돼있고
호텔 내부가 거의 대부분 글라스로 돼있어서
밖에가 엄청 잘 보여요 🥺🤍


그리고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에 묵으면
바로 뒤에 있는 프라이빗 비치를 이용할 수 있어요
밥 먹고 수영하고 또 놀다가 수영하러 나가면 되는
한량의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루는 아직 걷지도 못해서
비치보단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좀 더 크면
비치 가서 놀고 싶더라고요~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보는 사진 중에 하나일 텐데요



진짜 실제로 보니 입이 더 안 다물어지더라고요



호텔 로비에서 본 건데도 너무 예쁘고
호수 - 수영장 - 프라이빗 비치 순으로 보이는데
보고만 있어도 예쁜 곳이에요

저희가 3박 4일 동안 지낼 방이에요
방 내부가 엄청 커서 놀랬어요


소파도 있고 아기콧도 미리 요청해서 넣어주고
화장실도 엄청 크고 바스도 있어서 너무 만족! 🙆🏻‍♀️

숨바꼭질 중인 마루~


처음으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는 거고 콧에서 자는 거라 약간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잘 자 줬어요 ㅎㅎ


수면교육을 일찍부터 시작했고
분리수면을 하는 아기라
어떻게 한 공간에서 자나 걱정 많이 했는데


침대 혹은 화장실에 숨어서
몇 분 울고 울음 뚝! 코코낸내~

바스룸은 성인 2명에서 들어가도
넉넉한 사이즈예요


저랑 마루아빠 그리고 마루까지 셋이서
미니수영장 마냥 재밌게 놀았어요 ㅎㅎ


화장실 벽 바닥은 마블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다음날 조식 먹을 시간에 하우스키핑하러 와서
청소해 주는데 다른 호텔과 달리
엄청 꼼꼼히 청소해 주더라고요

호텔 전체적인 모습이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동영상 촬영했습니다 🤗


다음 호텔 2편에서는 수영장이랑
호텔 외부 모습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