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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콴타스 라운지 편에 이어서
멜버른 여행기간에 묵었던 호텔을 추천하려고 해요
첫날부터 일찍 도착해서
음식점도 가고 걷기도 많이 걸었는데
다 같이 작성하려니.. 끝도 없어서
호텔만 따로 추천하려고 적습니다
지난번 블로그는 아래 클릭하시면 볼 수 있어요
멜버른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DORSETT MELBOURNE
한인상가가 주변에 있고
바로 길 건너에 콜스 건물도 있어서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숙소예요 :)
최근에 오픈해서 시설은 다 깨끗하고
디자인이 굉장히 모던하고 고급된 인테리어로
돼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호텔 내부에는
레스토랑, 바, 라운지 등 다양한
식음료 시설이 있고
피트니스, 실내수영장, 스파 등의
웰빙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셀프 체크인 기계가 있어서
프론트에 사람이 없어도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직원분들이 일단 다 친절했고
시설도 만족했어요
사실 저는 호텔에 가면 꼭 조식 있는 곳을 가는데
여기 호텔에서 조식을 못 먹어본 게 아쉬워요
(일정 때문에 조식을 먹을 수 없었어요 ㅠㅠ)
그리고 실내수영장은 문 열어서
보기만 했고 이용은 못했어요
수영장 있는걸 까먹고 수영복을 안가져왔...
똥멍충이....
각 객실마다 호수가 적혀있는
룸 패널도 독특하고
복도에 디자인도 다른 호텔과 달리
여기 호텔만의 디자인이 돋보였어요
열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화장실
호텔 화장실이라는 느낌이 바로 들죠?
화장실 문은 슬라이드식이에요
저희는 디바 디럭스 킹룸을 예약했고
아기 콧도 요청했더니
추가 비용 없이 안에 넣어줬어요
아기콧 같은 경우 필요하면
미리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예약한 사이트에 꼭 메시지를 남기세요
간혹 수량이 부족해서 이용 못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너무 마음에 들었던 화장실
다음번에 드림홈을 지으면 이렇게
화장실을 꾸미고 싶다며
남편에게 넌지시 말했어요 ㅋㅋㅋ
첫 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샤워실 건너편이 바로 침대인데
반투명 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 실루엣이 보이는 점은 주의하세요
호텔 로비 거울에서 남편이랑 거울샷~
멜버른은 날씨가 시드니보단 추워서
밤에는 두꺼운 옷을 입고 돌아다녔어요
기온차가 심하니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아요
마루는 아무래도 여행체질~
침대도 편안했고 방이 전체적으로 큰 사이즈라
캐리어 두 개 놓고 넉넉하게 잘 썼어요
직원들도 전화로 요청하면 10분 안에
바로 와서 갔다 줘서 서비스도 만족!
주변에 무료트램도 5분 거리에 있고
걸어서 한인식당을 갈 수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매우 추천하는 호텔이에요
가격이 너무 저렴하지 않고
편안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DORSETT MELBOURNE 추천해요
다음번 포스팅엔 1일 차부터의 일정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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