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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던데
    여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


    화장실조차 추워서 가고 싶지 않은 그런 날씨..


    그런 날에는 국물이 최고죠~! 🍲



    저희가 자주 가는 해장국집 포스팅해 볼게요






    리드컴 역에서 내려서 3분 거리에 있는
    이모네 해장국이에요


    예전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Strathfield에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에 리드컴으로 이사 왔어요


    리드컴으로 이사 오고 가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
    그래서 그 이후 계속 가고 있어요 ㅋㅋㅋ


    스트라에 있을 때도 이렇게 맛있었나?
    왜 나는 몰랐지 싶었어요..






    불금이라 역시 사람이 많아요
    줄 서서 다들 기다리는데
    저희 앞에 이미 7팀 정도 있어서
    이날은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저랑 남편은 괜찮은데
    이 날 바람이 조금 불어서 마루가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되더라고요






    30분 기다린 끝에 자리에 앉았어요
    저희 부부는 항상 돼지국밥을 먹는데


    얼마 전까지 18불이었다가
    몇 달 전에 가격을 올린 것 같아요


    역시 안 오른 곳이 없어요 😭😭


    예전에 순대를 별도로 시켜 먹었는데
    순대는 좀 드라이했어서 별로였어요




    마루도 밥 먹을 시간이라
    밥 먹을 준비해요







    최근 친구가 아기용 김을 보내줬는데
    마루가 엄청 잘 먹어요


    보통 아기가 입맛 없을 때 김에 싸주면
    잘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먹보쟁이는 다 잘 먹지만
    김에 싸줘서 딱 나오면 너무 간편해서
    바로 들고 나왔어요 ㅋㅋㅋㅋ





    이모네 해장국 테이블에 있는 것들


    여긴 간이 다 돼서 나와서 딱히
    뭘 따로 넣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여긴 진짜 밑반찬 먹으러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특히 깍두기! 여기서 직접 담그는지
    컨테이너에 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번에 김치랑 깍두기 사 왔어요





    먹어본 사람들만 아는 그 맛.. 츄윱







    남편이 몸이 골골거려서
    소보양탕을 시켰어요


    남편말로는 뼈해장국에 뼈 다 발라놓은 맛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맛있다고 하네요






    제 것은 늘 그렇듯 돼지국밥
    언제 먹어도 시드니에서 여기 해장국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긴 아침에도 사람들이 해장하러 많이 와서
    언제나 사람이 많더라고요
    믿고 가는 맛집이죠!!!




    돼지국밥 안에 건더기 가득가득

    제가 좋아하는 것들 가득~


    진짜 한 번 먹어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





    시래기가 많이 들어가서 좋다는 남편

    소보양탕 한 그릇에 밥 두 그릇 뚝딱! 🙆🏻‍♀️






    우리 아기도 마지막으로
    요구르트 냠냠하면서
    엄마아빠 편하게 밥 먹으라고 잘 있어주었답니다


    시드니에 있다면,
    그리고 한국 국밥의 맛이 그립다면,


    이모네 해장국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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