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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록

호주 해산물 찐맛집 Kickin' Inn

줄리로그 2023. 2. 25. 18:3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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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있을 때 가봤던 Kickin' Inn 
     
     
    그때도 진짜 맛있게 먹었었는데 
    시드니에도 있다는 걸 알고선
    이 포스팅을 쓰기까지 아마 10번은
    족히 간 것 같은 진짜 해산물 맛집이에요
     
     
    Kickin' Inn 은 여러 해산물을 한 봉지에 넣고 
    소스랑 버물여서 나온답니다 


     

     
     
     
    항상 뱅스타운 RSL 안에 있는 지점으로
    갔었는데 이번에 이사 오면서 
    근처에 다른 지점이 있길래 
    바로 남편이랑 마루랑 같이 갔어요 
    (마루는 먹을 수 없지만... 무조건 +1 이기에..) 
     
     
     
    * 뱅스타운 RSL 카드를 만들면 뱅스타운 지점은
    마지막에 최종 빌에서 할인받아요!
    그리고 RSL 안에 있기 때문에 뱅스타운지점은
    신분증(면허증/여권) 혹은 RSL 카드 지참하셔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저희 동네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지점인데 여긴 행사를 하더라고요?
     
     
    남편이 보고 되게 좋아했다는..ㅎㅎ
     
    지정된 요일에 가면 
    어떠한 메뉴가격이 딱 정해져 있어요!! 
     
     
     
    저희는 이날 목요일 갔었기에 
    새우가 개당 $2!!!! 
     
     
     
    남편이 유레카를 외치며
    무조건 시켜야 한다고...ㅋㅋㅋㅋ
     
     
     

     

     

     
     
    위에 머드크랩을 먹고 싶긴 했는데
    이날 하필 머드크랩이 SOLD OUT
    그래서 처음으로 단품메뉴로 주문했어요 
     
     
     
     
     
     

     
     
     
    항상 $149.95 짜리 혹은 $169.95짜리 
    시키다가 단품은 또 처음 시켜봐요 
     
    (근데 가격이 $150불 넘게 나왔,,,)
     
     
     
    Kickin' Inn에서 메뉴를 고르면
     
    소스랑 맵기를 정해야 해요 
     
     
    저는 항상 SHA-BANG으로 먹어서
    다른 맛을 잘 모르겠는데
     
     
    갈릭버터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흐흐 
     
     
    맵기는 항상 SPCIY로 했는데 
    저한테는 맵지는 않았어요 
    (남편이 맵찔이라 이게 최선...ㅜㅜ) 
     
     
     
     

     
     

    저희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PIPI (조개) 
     
    여기오면 엑스트라로 항상 시켜요!
     


     
    랍스터/BAY BUGS 도 맛있으니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위에 세트메뉴 시켜서 드셔보시길! 
     
     


     

     
     

    런치메뉴도 있고 쇼핑센터 안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시켜 먹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날 런치와 디너 그 중간쯤...
    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어디 데리고 다니기 너무 쉬운 아기 
    마루는 요즘 한 손으로 분유를 먹어요 
     
     
    이제 두 손도 귀찮아졌나 봐요...ㅎㅎ
     
     
    이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오랜만에 긴팔바디슈트 입혀서 나왔는데
    안 그랬음 100% 감기행.. 
     
     
     
    진짜 알다가도 모를 시드니날씨 
     
     
     
     

     

     
    해산물킬러님은 맥주를 주문하고 
    저는 그전에 공차에서 버블티를 사서 
    들고 왔어요 ㅎㅎ
     
     
    주문하면 나오는
    일회용 장갑 / 앞치마 / 물수건 
     
     
    뱅스타운 지점보다 앞치마 퀄리티가 더 좋았어요 
     
     
     
     

     
     
    뜬금포로 환경 걱정하는 남편..
    이렇게 일회용으로 사람들한테 주면 어쩌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으이그 
     
     
     
     
     

     

     
     

     
    저희가 간 곳은 Emerton 지점이었는데요 
    뱅스타운보다 훨씬 규모는 작지만
    더 청결하고 깨끗했어요 
     
     
     
    손 씻는 공간도 가운데 마련되어 있어서
    다 먹고 화장실로 안 가도 돼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직원분이 봉지에 섞어서 가져온 뒤에
    식탁에 뿌려주는데 
    진짜 매번 동영상 찍는 거 같아요 ㅋㅋㅋ
     
     
    뭔가 뿌려줄 때마다 희열을...?
     
     
     
     
     

     

     
    저희는
     
    crawfish  $49.95
    pipi 1kg  $42.95
    peeled prawns  $30 ( 이날 행사해서 개당 $2 ) 
    corn  $7.95
    potatos $5.95
     
    + rice x 2  $5.95 개당
     
     
     
    이렇게 한 봉지에 해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세트로 시킨 거랑 비슷한 금액이 
    나왔지 모예요? ㅋㅋㅋ
     
     
     
     

     
     
    밥은 진짜 크지만 항상 1인 1 RICE 국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나중엔 같이 비벼먹기도 해요 
     
     
    가서 꼭 밥 같이 시켜서 드세요!!!! 
     
     
     

     
     

     
    제가 밥을 엎었을 땐 잘 안 됐는데
    남편이 하니까 잘돼서 놀랬어요 
    ㅋㅋㅋㅋ
    하여튼 이런 거에 쓸데없이 
    재주를 선보이시는 분...
     
     
     
    시드니에 있으신 분들, 혹은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 < 
     
    후회 없는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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