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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8일
마루가 7개월 접어들었을때
차일드케어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더 일찍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 마루가 5개월 좀 넘었을때인데
그냥 좀 더 데리고 있는게 나을것 같아서
7개월 되는 시점에 차일드케어를 보냈어요
호주 차일드케어는 미리미리 (최소 3개월전-1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는경우가
있기에 저는 1년 전에 바로 예약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등원 첫 날이라 그런지
괜히 설레기도하고 마루가방에
필요한물품을 넣다보니
하나하나가 다 귀여운거 있죠? ㅎㅅㅎ
(다행히도 저는 눈물을 흘리고 그러는 엄마는 아니였슴다 하하)
차일드케어 필요한 물품
(센터마다 다를 수 있음)
- Milk bottles x3 (젖병)
- Formula (분유)
- Water bottle (물통)
- A sun smart hat (모자)
- 2 sets of spare clothes for change during the day
(여벌옷x2)
- Beddings- flat sheet, blanket, fitted sheet
(아기가 잘때 필요한것)
- dummy (쪽쪽이)
대부분의 센터에서 rash cream 도 가져오라고 하는데
마루는 필요없어서 저는 안가져간답니다 😉
차일드케어 들어가니까
마루이름이 이미 프린트 되어 있더라구요
여기에 아기가방을 놔두면
선생님들이 필요한 것들을 가져간답니다
차일드케어 센터마다
월별 일정이 있어서 앞에다가 붙여놔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다시 회사에 돌아오니
회사동료가 제 사물함을 이렇게
정리해놨어요 (감덩..)
일할 맛이 쑥쑥
저희 회사랑 센터랑 엄청 가까워서
첫번째 주에는 점심시간마다
마루를 보러 갔어요
이날이 첫날인데 세상에..
세상모르게 잘 자고 있더라구요? 🥹
차일드케어에서 헤어질때도
울고불고 한 적 없는 우리마루 ㅋㅋㅋ
이걸 좋아해야 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
첫날부터 적응 잘해줘서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 잘놀았어요 :)
조금 일찍보낸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호주 차일드케어는 생후 6주부터
아기를 돌봐주고 대부분의 워킹맘들은
아이를 일찍 보내더라구요
아기를 센터에 일찍 보냈을때 장점은
아이가 울거나, 두려워하지않아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도 좋아하고
어딜가든 호기심이 발동해서
저는 완전 만족해요 !!!
센터에서 마루가 이곳저곳
쳐다보느라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보고 마루는 걱정 하나도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센터 앱에서 알림이 떴는데
마루가 너무 즐겁게 웃고 있더라구요
이걸 마루아범한테 보내줬더니
본인이 더 눈물이 난다며..ㅋㅋㅋㅋ(절레절레)
😂😂😂
마루는 센터 첫 날
잘웃고 선생님, 친구들과 매우 잘 놀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직했다고 운동을 미루면 안되겠쥬?
1월부터 등록했던 짐에 여전히 갔구요~
운동도 45분 클리어 햇답니다 💪🏻
헬스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두남자
오늘은 복직 첫날이니까
밖에서 외식을 하기로 -
집 앞 쇼핑센터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어보이는 음식을 시키며
등원/출근 첫 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허허 🙆🏻♀️
앞으로 어떤 시련이 닥칠지 모른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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