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수면교육하기

 
안녕하세요 
저희애기는 현재 125일 차 아기이고요
40일 차부터 4-6시간 정도를 통잠시작한 아기예요
 
 
모든 부모들의 고민이겠죠? 
 
 

통잠

 
 
제가 했던 방법을 친구들한테 추천하니까 
친구들 애기도 잠을 잘 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인스타에서도 수면패턴 문의가 많아서 
블로그에 기록해 봅니다
 
 

등센서 없애기 

 

 
산후조리원을 나오고 나서부터 
바로 수면교육을 하진 않았어요 
 
 
이때는 아가가 너무 어려서
수면교육이 소용이 없거든요
 
 
저는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얘기했더니 이 시기에는
등센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모님께서 최대한 아기를 눕혀서 재우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진짜 잘 안됐는데
계속하다 보면 아기가 안아주지 않고도
잘 자더라고요 :)
 
 
처음에는 안아주고 자면 > 눕히기 식이였는데
눕히면 어느새 눈을 번쩍 뜨거나 울더라고요
 
 
근데 몇 번 해보니 이젠 침대에서도 토닥토닥
몇 번 해주면 잘 자더라고요
 
 
등센서가 심한 아기는 잠을 오래 못 자요
부모가 안아주고 침대에 내려놓고 깨었을 때 
혼자 다시 잠들지 못하거든요 
 
 

제일 먼저 등센서를 없애주는게 중요해요!

 
 
 
 

스와들스트랩 이용해서 감싸주기 

 

 
말랑하니 스와들스트랩 
 
 
신생아-50일 차까지 진짜 잘 사용했어요! 
이때 아기는 힘이 많이 없어서
스트랩으로 감싸주면 몸이 딱 고정되거든요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니까 잠을 더 잘 자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애기는 조리원 나와서 집에 오자마자
7시간 쿨쿨~
 
다른 애기들은 집에 오면 울고불고 난리라던데
 
저사진이 온 첫날인데 
덕분에 저도 편하게 잘 잤어요 :) 
 
 
 

머미쿨쿨로 모로반사잡기 

 
 

 
머미 쿨쿨
 
 
진짜 제가 주변에 아기난사람들한테
가장 사주고 싶은 잇템이에요! 
 
 
아기 모로반사가 대부분 다 있는데 
50일 이후부터는
스트랩에서 손을 뺴려고 난리부르스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스트랩보다는 
머미 쿨쿨을 더 많이 사용했어요
 
 
아기가 아늑함을 느끼다 보니
수면하는데 방해요소가 없어서
더 잘 자게 돼요 :) 
 
 

수면교육 이전

 

수면교육 2주 후

 
 

수면교육 전후가 보이시나요?
첫 번째 사진이 저희 집에 온 주에 기록을 시작한 건데 
아주.. 중구난방 ㅋㅋㅋ
 
 
 
이때는 등센서 없애려고 노력한 시기였고 
그 이후 차차 수면이 늘어났어요 
(두 번째 사진) 
 
 

라라스베개로 옆으로 재우기

\

 

 
 
저는 라라스베개를 한 60일 차
넘어서부터 사용했어요 
 
 
그전에 아기가 너무 작기도 했고 
스와들스트랩+머미 쿨쿨 조합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기에 딱히 필요하단 생각을 안 들었거든요
 
 
근데 아기가 점점 힘이 생기면서 머미 쿨쿨에서
손도 빼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라라스베개를 발견하고 구매!
 
 
라라스베개는 옆으로 눕혀서 재우는데
양쪽배게가 몸을 감싸줘서
아기가 포근함을 느낀다고 해요 
 
 
라라스를 쓰면서 밤수유를 끊었어요 
 
 
70일 차 때는 8-9시간 정도 통으로 자서 
새벽에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답니다 후후후
 
 
 

 
 
나중에는 이렇게 낮잠시간만 되면
아비규환으로 잠자는 사태가..?
ㅋㅋㅋㅋㅋㅋ
 
 
신생아부터 아기 패턴을 만들어주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진짜 아기한테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부모가 어떻게 만들어주느냐에 따라서 
아기가 앞으로 어떻게 패턴이 형성되는지 정해지거든요 
 
 
저는 잠자는 환경+패턴을 맞추려고 노력했고 
선천적으로 잠 안 자는 애기라도 
부모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아기는 따라와 주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부모님들 파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