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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이전에 네이버블로그에서 썼던 글들을
    티스토리에 옮긴 글들이라 
    작년에 있었던 과거형이에요 


     
     
    저는 이전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호주에서 살다가 출산하러 
    한국에 왔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이후 
    산후도우미에 이어 베이비시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업체를 통해서 주 7일을 하고 싶지만 
    이모님도 쉬셔야하고 
    주말에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주말은 맘시터 어플을 통해 구한
    이모님이 와서 마루를 봐주세요 
     
     
     
    맘시터 어플이 꽤 유명해서 
    이 어플 통해서 구하는 사람들이 
    많으실 것 같아 솔직한 후기 적어봅니다 


     
     

     

     
     
    맘시터 어플은 무료가 아니에요 
     
     
    시터님을 고용하기 위해선 
    시터님와 채팅을 해서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면접을 봐야 하는데 
    구독료 결제를 하지 않으면 
    채팅을 할 수 없어요 
     
     
     
     
     

     


    저는 한 달 이용료 29,000원을 결제했어요 
     
     
     
    처음엔 이 돈주고 해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안되면 
    그냥 돈버리자! 라는 느낌으로 결제했어요 
     

     
    저는 급하게 주말도 필요해서 
    다른 업체랑 꼼꼼히 비교해보진 않았고 
     
    네이버에 검색했을때 
    맘시터가 제일 많이 나와서 
    반신반의로 시작했어요 
     

     

     
    맘시터 어플은 사용법이 되게 간단해요 
     

    맘시터에서 시터가 되길 원하는 사람
    혹은 시터를 찾기를 원하는 사람 
    모두 이 어플에 들어가서 서로를 찾을 수 있어요 
     
     
    시터가 되고 싶은 사람은
    어플에서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부모님들이 검색 시에 찾을 수 있어요 
     
     
    육아 도움이 필요한 부모님들은 
    위치, 경험, 자격증 유부, 가격 등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서 
    시터를 찾을 수 있구요 
     
     
    맘시터 어플의 좋은 점은 
    한쪽에만 유리한게 아니라 
    양쪽 모두에게 이점이 되는 것 같아요 
     
     
     
    이후 서로 상대방에 리뷰도 남길 수 있고요 
     
     
     

     
     
    저는 시터를 구한하는 표시를 했어요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여러 시터분들에게
    지원서가 들어옵니다 
     
     
    지원서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시터님의 프로필이나 정보가 나오고 
     
     

    본인인증/추가인증/본인소개 여부 등이
    확인가능해요 
     

     

     

     
    제가 원하는 시간대도 올려놨는데 
    간혹 지원서를 확인하면 
    저랑 맞지 않는데 지원하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
     
     
    그래서 지원서를 확인하시면 
    가능한 시간대를 꼭 확인하세요 
     
     

     

     
    돌봄 가능연령도 확인하세요

     
    저는 신생아케어가 필요해서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건데 
    이 분은 신생아 케어가 불가능한데 
    지원한다고 하셨더라구요...?
     
     
     

     

     
    맘시터 어플은 이용이 편리한 게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누르기만 하면
    아이콘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신생아케어라서 
    위에 활동에 대부분은 필요 없지만 
     
     
    신생아목욕이나 밥 먹기
    아기방바닥 청소 등은 해줬으면 해서 
    이건 채팅하면서 서로 맞추시면 돼요 
     
     
     
    결론적으로 좋은 시터분을 만났지만 
    이분을 만나기 전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황당한 케이스 1 
     
     
    위에 저랑 채팅한 내용 보시면 
    신생아 돌보고 왔다고 했고 
    자차 있고 시급도 괜찮다고 해서 
    면접을 보러 왔어요 (면접비용발생)
     
     
    첫인상은 괜찮았는데 
    본인이 아닌 본인 언니가 
    이 일을 하고 싶은데 
    본인이 직접 면접을 보러 왔다고 
    하시는 거예요? 
    언니는 투잡이라 바빠서 못 온다며..
     
     
    그럼 나중에 바쁘다고 
    아기 봐주러 못 온다고 할 것 같고 
    제대로 아기를 봐줄지 의문이라 패스 
     
     
     

     

     
     황당한 케이스 2
     
     
    9월 20일 날 채팅을 처음 주고받았고 
    주말에 일하는 것도 가능하고 
    면접도 보러 오기로 했는데 
     
     
    다음날 오후 12:48분에 못 온다고 연락 옴 
     
     
    주소랑 시간 모두 말씀드렸는데
    당일 펑크는 아니지 않나요? 
     
     
    이런 분을 모르고 뽑았다면 더 큰일이 났을 텐데 
    이렇게 펑크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황당한 케이스 3
     

    먼저 지원서 보내놓고 
    연락이 없는 분..
     
    먼저 연락을 해놓고
    연락 안 하다가 알람이 지금 울려서
    6일 뒤에 답장을 한다는 희한한 상황
     


     
    이렇게 몇 분 아니 몇 십 명과 
    채팅을 주고받다가 
    좋은 시터님을 구하게 되었어요 
     
     

    이게 업체랑 개인이랑 하는 차이점일까요?
     
     
     
    일단 시간낭비, 면접비용낭비, 감정낭비가 
    심한 것 같아요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대답하고 
    이렇게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물론 좋으신 분들도 많지만
    단순히 잠깐 돌 벌러 온 사람들도 있어서 
    그 사람이 어떻게 검증된 건지 
    알 길이 없어 위험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연결만 해주는 어플이라 
    구독료는 있으나 이후 책임에 대해서는 
    맘시터 어플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서 
    꼼꼼히 따지지 않으면 본인만 손해예요 
     
     

    결론적으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만약 시터가 필요하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업체를 통해서 하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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