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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이전에 네이버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티스토리에 옮긴 글들이라 
    작년에 있었던 과거형이에요


     

     
     
    한국에서 2022년 7월 27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을 거쳐서 
    산후도우미 그리고 
    베이비시터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산후도우미랑 베이비시터 
    차이점을 모르시더라구요? 
     

     
    베이비시터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부담 없이
    맡길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주된 목적이고
     
    산후도우미는 엄마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임신-출산을 통해 변화된 가정환경에 적응을 
    도와주는 게 목적이에요 
     
     
    그리고 산후도우미는
    아기 생후 50일까지만 돌보고
    그 이후에는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안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종합적으로 보면 산후도우미는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더 집중이 되어있고 
    베이비시터는 자녀 돌봄에만
    집중이 되어있는 차이예요 
     
     
     

     
     
     
    산후도우미 보다 더 좋았던 베이비시터 
     
     
     신생아 때는 아기가 너무 잘 자고 
    이모님이 산모님 식사랑 산모빨래 
    아기빨래, 젖병소독, 아기목욕, 청소 등을 해도 
    시간이 남는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 마루는 아기 때
    엄청 잠을 많이 자는 아기였거든요 
     
     
     
    근데 아기가 점점 클수록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같이 놀아줘야 하는데..
    저는 한국에 있는 시간이 짧고 
    그 사이에 아기만 볼 수는 없어서 
    베이비시터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저는 업체를 통해서 베이비시터를 이용했어요 
     
     
    개인으로 카페나 어플 통해서 
    구하면 더 싸겠지만 
    경험이나 자격증 유무가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개인으로 제가 구할 경우 
    따로 인터뷰를 봐야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시간적 소모가 될 것 같아서 
     
     
    검증된 업체인 
     
    인천베이비시터 엄마품케어 통해서 
    베이비시터 이모님을 구했습니다 
     
     
     
     
    제가 이 업체를 선택한 이유 5가지입니다 
     
     
    1. 대표님이 유아 관련 학교 및 경력 다수
    2. 가정용 CCTV 대여 
    3. 신원 보증이 확실한 사람 검수 
    4. 배상 책임 보험 가입 
    5. 부모의 니즈에 맞는 이모님 배정 
     
     
     
     

     
     
     
    베이비 홈 카메라로 통해 실시간 볼 수 있고 
    볼 때마다 시터 이모님이 
    마루랑 계속 놀아주고 
    아기 패턴에 맞게 놀/먹/잠을 해주세요 
     
     
    마루가 100일 전에 
    수면 패턴을 다 잡은 것도 
    이모님 덕이 8할이에요^^
     

    제가 수면교육도 요청했거든요 
     
     
     
    무엇보다
    시터 이모님이 아직 말도 못하는 아기한테
    매일 같이 말도 많이 걸어주고
    아기 선물도 사오고
    정말 아기를 예뻐하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이모님이 사 오신 장난감이랑 놀면서
    터미타임 하는 마루 
     
     
    덕분에 목에 힘이 빨리 생겼어요 
    ㅎㅎㅎㅎㅎ
     
     
    제 개인적으로
    베이비시터랑 산후도우미의 차이는 
    경험유무가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저희 집에 오신 산후도우미 이모님은 
    3번 바뀌었는데.. 
    3번 중에 2분이 초짜 분이셨고 
    아기 잠도 제대로 못 재우는 분이셨어요 
    ㅠㅠ


    요즘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사람이 없다고
    사람 교체하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근데 베이비시터는 잠깐 단기보다는
    장기로 하는 분들이 많아서 
    숙련된 분들이 배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시터 이모님이 첫날 왔을 때부터 
    너무 능숙하게 아기를 잘 봐주셨어요 
     
     

     
     
    베베캠으로 보다가 캡처한 건데 
    사진으로 봐도 이모님이 웃으면서
    아기랑 놀아주는 게 보이시죠?
     
     
    진짜 마루가 너무 좋아하고 
    옹알이도 이모님 덕분에 빨리 늘었던 것 같아요 
     
     
    산후도우미 이용할 때는 
    다른 방에서 자고 있는데도 불편했는데 
    베이비시터 이용 후에는 
    나가서도 아무 걱정 없이 볼 일 볼 수 있었어요 
     

     
    마루가 100일쯤 되면 호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모님 없이 아기를 잘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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