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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은 점점 더워진다는데
    시드니는 반대로 너무 추워지고 있어요 ㄷㄷ


    저희가 집에 있는 동안
    히터는 계속 풀가동이라
    이번달 전기세가 3배가 넘게 나왔지모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한국 난방시스템이 넘 그리워요.. 흑흑




    차일드케어 센터 보낼때도
    털조끼 입혀서 보내고
    밖에 나갈때도 꽁꽁 싸매서 나가고 있어요


    센터 안은 따뜻한데
    주로 밖에서 노는 날이 많아서
    따뜻하게 입혀보내야해요


    저희는 항상 히터를 켜놨는데
    (노이롯 히터 사용)
    아기 볼이 자꾸 빨개지더라구요
    히터가 아무래도 건조해지니까
    기침도 계속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뒤늦게 에르고 파우치를 사게 되었어요!





    위에 두 브랜드가 제일 유명해요


    Ergo pouch vs Love to dream pouch


    제가 볼 땐 디자인이 좀 다른정도인데
    저는 컬러가 더 많은 에르고가 더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에르고로 결정했어요





    저는 ergo pourch 3.5tog 로 샀어요


    단계가 1.0 , 2.5 , 3.5 가 있고
    이렇게 숫자가 올라갈 수록 따뜻해요


    제가 구매한 3.5tog는 16-20도에서
    입어도 아기가 따뜻함을 느낀다고해요


    요즘 방 온도가 히터를 켜지 않으면
    17-19도로 떨어져서
    딱인 것 같더라구요! 🤫





    sleeping pouch 의 가장 좋은점은
    이불이 필요 없어도 된다는거에요


    뒤집기를 시작하고부터
    대부분의 아기들이 이불을 많이 안덮을거에요


    덮어줘도 걷어차는… 😓


    마루도 몇번을 덮어주고 새벽에 깨서
    또 덮어주고 했는지 몰라요


    이제 그런 걱정에서 FREE ~ 🙌🏻🙌🏻






    포장도 예쁘게 잘되있어요 :)
    저는 에르고가 호주 브랜드인지
    이번에 옷 사면서 알게됬네요 허허


    저희 회사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애기 이불이나 배게를 안쓰더라구요..?


    이거 하나만 입혀서 재운데요 😳





    마루는 10개월이지만
    사이즈는 12-24개월로 구매했어요


    원래 옷을 딱 맞게 입히려고 하는데
    잘 때만 입히는 옷이라
    좀 넉넉하게 입혀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발 부분은 길긴한데
    잘때만 입힐꺼라 신경안쓰여요






    3.5tog 는 안에가 도톰하게 되어있어요
    원단도 전부 오가닉!






    발부분은 원래 사이즈가 딱 맞는다면
    발목을 딱 감싸주는 용도에요
    근데 마루는 아직 작아서 너무 길어요 ㅎㅎ







    에르고 슬립핑파우치 사용 전 마루
    발이 추우니까 양말을 항상 신겼는데
    자고 일어나면 양말 집어 던지기 일수에요


    양말 찾으러 삼만리… ㅋㅋㅋ


    그리고 추워서인지 이앓이 때문인지
    중간에 깨는 경우도 있었구요






    이건 착용한지 2주 정도 됬을 때인데
    애착인형 꼭 껴안고 잘자요



    희한하게 마루가 이 옷 입힐때는
    가만히 있더라구요 ㅋㅋㅋ
    본인 잠자는 시간을 아는건지 눕히면
    몇 분 지나서 바로 코코낸내 😴





    이불이 옆에 있지만…
    이불은 옆에 있는 데코용 ㅎㅎ…


    에르고 파우치 입히고 나서부터는
    히터도 한 번도 안켰는데
    감기없이 잘 자고 잘 일어나는 중이에요!


    (진작에 살 걸 후회..)





    히터때문에 건조함으로 고생했던 마루
    따뜻하게 옷입고
    오늘도 좋은 꿈꾸면서 편안하게 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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