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7월 17일 드디어 11월에 계약했던 테슬라를 픽업하는 날이에요~! 5월 달에 픽업 예정이었는데 계속 딜레이 되다가 결국엔 7월 중순이 되서야 픽업하게 된 차... 테슬라 픽업 전에 집에 충전기를 설치 하려고 해요 한국은 아파트 단지가 많지만 호주는 하우스 단지가 많아 충전기를 가라지 안에 설치 할 수가 있어요 호주에서 전기에 관련된 걸 하려면 라이센스 있는 전기기술자에게 맡겨야 해요 전기차 충전기 같은 경우 외부 메인파워에서 선을 끌어서 설치를 해야 하는 고난도 이기 때문에 저희도 전기 하는 사람을 불렀습니다 한국이랑 달리 호주에서는 각 기술자들이 본인 할 일만 하고 가요 (청소 혹은 뒷정리는 본인 몫) 그래서 먼지가 가구에 묻지 않게 남편이 작업하는 중이에요 테슬라 충전기 $750 테슬라 ..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에 간다면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조식을 include 해야 해요! 처음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하면 가격차이는 얼마 안 나는데 따로 예약을 하면 더 비싸니 미리 예약을 같이하세요 조식이 제가 갔던 호텔 중에 원탑!!!! (쉐라톤 라인은 조식이 다 맛있어요 ㅠㅠ) 구스켓 안아요 힙시트는 여기서도 빛을 바란다는.. 어깨 하나도 안 아프고 마루도 잘 안겨있어요 🥺 여유 있게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갔는데 세상에 사람이 너~~ 무 많아요 온 가족이 줄 기다리는 중..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앞에 디저트랑 물이 놓여 있어요 호텔 측의 서비스가 눈에 보이는 공간 그리고 여기는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요 젊은 커플 둘이서 보단 애기가 있거나 혹은 나이가 좀 있는 분들이 많았어..

이번 주말에는 마루가 처음으로 설사를 시작했어요 😱 태어나서 한 번도 설사를 해본 적 없는 아기라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 주말에 마루 컨디션보고 어디갈지 정하자 했는데 결국엔 아침에도 설사를 좀 해서 집에서 청소하고 아기 루틴에 맞추기로 했어요 (항상 밖에 나가면 마루는 낮잠1 혹은 2는 못잠..) 마루 아침 저희는 후기이유식 하면서 너무 행복해요! 진짜 마루아빠랑 거의 매일 얘기하는데 후기이유식은 사랑입니다 🫶🏻 저희가 먹는 비슷한 음식을 하되 간만 없음 되니까 조리하기도 쉽고 예전처럼 몇배죽~ 입자크기 등등 이렇게 신경 안써도 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후기이유식부터는 마루아빠도 열심히 이유식 만들기에 동참중이에요 💪🏻 일요일 아침은 제가 좋아하는 아침메뉴에요 빵이죠! 빵이랑..

골드코스트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게 될 우리의 호텔이자 리조트 골드코스트는 휴양지라 그런지 호텔들이 다 높고 그만큼 전망도 최고예요 그래서 항상 높은 층에 머물길 원했는데 이번엔 아이랑 가니까 전망이 무슨 소용.. 호텔 내에 아이랑 놀게 많은 걸 찾다가 예약하게 된 곳이 쉐라톤 그랜드 미라지 호텔이에요 5성급 호텔이고 골드코스트 내에서 신혼여행 혹은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곳이에요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내려서 저는 체크인하러 가는데 도중 벨보이가 와서 짐 다 내려주고 방으로 가져다 놓겠다며 짐을 다 가져갔어요 일단 여기서 서비스 합격~ 체크인하니 음료 바우처 3개를 줬어요 근데 슬프게도 단 1장도 못쓰고 갔다는 현실… ㅠㅠ 인테리어가 감각적으로 잘 돼있고 호텔 내부가 거의 대부분 글라스로 돼있어서 밖에가..

골드코스트 도착해서 차 렌트하고 바로 밥 먹으러 출발!! 이전에 왔을때 간판 본 적 있는데 한 번도 간적은 없던 브라질리언 BBQ 시드니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품고 갔습니다 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 에 위치하고 있고 찾긴 엄청 쉬워요 2층에 있고 생각보다 내부가 엄청 컸어요 저희는 그루폰에서 인당 $44불 예약하고 갔는데 지금 보니 2명에 $78불로 할인하고 있네요? 🙊 (원래 가격은 인당 $59)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사람들이 한 번 나가고 쉬는 타임인 것 같았어요 저희는 비행기가 늦게 도착한 건 아닌데 렌트카 빌릴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딜레이되서 늦었어요 시간을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다행히 괜찮다고해서 여유있게 도착했습니다 :) 고기는 무제한이고 사람들이 고기..

한국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던데 여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 화장실조차 추워서 가고 싶지 않은 그런 날씨.. 그런 날에는 국물이 최고죠~! 🍲 저희가 자주 가는 해장국집 포스팅해 볼게요 리드컴 역에서 내려서 3분 거리에 있는 이모네 해장국이에요 예전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Strathfield에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에 리드컴으로 이사 왔어요 리드컴으로 이사 오고 가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 그래서 그 이후 계속 가고 있어요 ㅋㅋㅋ 스트라에 있을 때도 이렇게 맛있었나? 왜 나는 몰랐지 싶었어요.. 불금이라 역시 사람이 많아요 줄 서서 다들 기다리는데 저희 앞에 이미 7팀 정도 있어서 이날은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저랑 남편은 괜찮은데 이 날 바람이 조금 불어서 마루가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되더..

자기 주도이유식 중인 마루자기 주도이유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어요 자기 주도이유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손에 감각과 혼자서도 할 수 있는걸빨리 터득하기 위한 건데아이가 때가 되면 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이 시기에 손을 많이 움직일수록 아이 뇌가 활성화된다는 걸 알기에 마음을 꽉 붙잡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혼자 스스로 밥을 먹으며 성취감을 느꼈으면 했어요 마루는 손으로 집어먹는 것부터 시작했어요처음엔 밥볼로 시작했고 이젠 숟가락 포크를 주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알려주고 가만히 지켜봅니다아직까진 하다가 손으로 집어먹긴 하지만그래도 처음엔 숟가락질하려고 해요 자기 주도이유식에서 꼭 필요한 건 자기 주도턱받이입니다. 자기 주도이유식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장판이..

주말을 맞이해서 마루아빠가 등산하러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희집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새로운 곳을 가는건 항상 기분이 좋으니까! 커피 한잔씩 사들고 출발 마루는 가는 내내 낮잠시간이라 코코낸내~ 🤗 지난번에 마루가 8키로 정도 됬을때 처음 사용하고 이번에 두번째에요 너무 무거워서 등산 다녀온 후 몸무게 재보니 10.7키로.. 😱 이제 10키로 넘어가니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아기등산캐리어에 앉혀놓음 싫어하는 내색없이 좋아하는 마루에요 등산캐리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제품은 위에 햇빛 가림막도 있고 수납공간도 많아서 구매했어요 구매대비 만족도 너무 좋아요! ♥️ 이전에는 제가 배낭을 매고 마루아빠가 마루를 캐리어에 매고 갔는데 이번엔 배낭을 까먹어서 간단히 마루 밥 ..